[2019. 03. 14.] IBK저축은행 새 대표이사 장세홍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시간: 2020-11-27 16:24
- 조회수: 2,897
IBK저축은행 새 대표이사 장세홍
부산에 본사를 둔 IBK저축은행의 새 대표이사로 장세홍(사진) 부사장이 선임돼 15일 취임한다.
IBK저축은행은 1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장세홍 IBK저축은행 부사장을 4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 신임 대표는 15일 부산진구 부전동 본점 사옥에서 취임식을 열고 임기를 시작한다. 장 신임 대표이사는 “IBK저축은행은 시공간의 제약,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진 금융 환경과 어려운 경제 상황이 맞물린 위기 상황에 있으며 그동안 답습해온 모든 것을 재점검하고 전열을 가다듬어야 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IBK저축은행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강하고 탄탄한 저축은행, 중소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조직 문화 제고, 직원 업무 역량 제고, 사회적 공헌 실천 등 5가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겸손한 마음으로 솔선수범하고 열정과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전진해 IBK저축은행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남 함양 출신인 장 대표는 1961년생으로 경남 거창고와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경남 마산내서 지점장, 부산 녹산공단 지점장, 부산지점장을 거쳐 부산울산지역본부 본부장, 부산·울산·경남 그룹장(부행장)을 역임하는 등 부울경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인이다. 1년 전 IBK저축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직을 수행했다.
[조민희 기자]
[©국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