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 금리 낮추고 가입편의성 높인

 i-패스트론, i-빅론 중금리 대출 출시 

IBK저축은행은 직장인을 위한 새로운 중금리 대출 상품 ‘i-빅론’과 ‘i-패스트론’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i-빅론’은 연소득 2400만원 이상의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고한도 1억원으로 최장 6년간 대출 가능하다.

또 ‘i-패스트론’은 24시간 365일 신속하게 실시간 대출을 제공한다. IBK저축은행의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을 이용해 상담사 개입 없이 대출이 필요할 때 언제라도 받을 수 있다. 대출 대상은 연 소득 1200만원 이상의 직장인의 경우 최고한도 1000만원으로 최대 3년간, 연소득 2400만원 이상 직장인은 최고한도 1억원으로 6년간 이용할 수 있다.

적용 금리는 신용등급별로 다르지만 가중평균금리는 연 14.80%로 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가중평균금리인 연 16%보다 낮다. 이들 상품은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환경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IBK저축은행 i-Bank앱 외에도 홈페이지, 서민금융진흥원, 기업은행 창구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9월 중 대출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등 지속적인 중금리대출 프로모션을 추진 예정”이라고 했다.

[홍석경 기자]

[©매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