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신용등급 2년 연속 A '부울경 1위 저축은행'
부산에 본점을 두고 부산·울산·경남 최대 규모 저축은행으로 성장한 IBK저축은행(www.ibksb.co.kr· 대표이사 장세홍)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지역 서민과 중소상공인들에게 최고의 금융파트너로 자리 잡겠다고 다짐하고 나섰다.
올해로 출범 7년째를 맞는 IBK저축은행은 IBK기업은행이 부실 저축은행 정리를 위해 설립된 가교저축은행(예솔)을 2013년 7월 인수해 새로이 출범시킨 저축은행이다. IBK저축은행은 다양한 자구 노력을 통해 출범 1년 만인 2014년 6월 말 흑자전환한 데 이어 출범 4년 만인 2017년 누적손실 560억 원을 청산하는 등 단기간에 경영정상화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2018년부터 부울경 지역 저축은행 12곳 가운데 자산규모 1위 저축은행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출범 4년 만에 누적손실 청산
비대면 서민금융 I-뱅 서비스 강화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지평 넓혀
지역 서민 최고의 금융파트너로
IBK저축은행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18년 퇴직연금 상품 내 저축은행 정기예금 운용을 위해 신청한 기업신용평가에서 필수요건을 훨씬 상회하는 업계 최고수준의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 하반기 평가에서도 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해 부울경 1위 저축은행으로서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2020년은 IBK저축은행이 모바일 서민금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2018년 출시했던 비대면 서민금융 앱인 ‘I-뱅’을 고객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방향으로 리뉴얼해 2월 초에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민금융대출을 원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를 통해 참 좋은 ‘I-뱅’을 설치하면 ‘햇살론’, ‘사잇돌2’와 같은 정책금융 상품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생체인증, 간편송금 등 인터넷 은행 수준의 뱅킹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4월께부터는 ‘I-뱅’ 어플에 IBK저축은행 중금리대출인 ‘참~좋은론’을 즉시 대출 형태로 탑재해 서민·중소 상공인들이 필요한 생활자금을 실시간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IBK저축은행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5주년을 맞이한 2018년부터 1사 1교 금융교육, 장학 사업 등 사회 공헌의 지평을 넓힌 데 이어 지난해 6월엔 봉사모임 ‘하모니 봉사단’을 꾸려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하모니 봉사단에는 장세홍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3명이 참여하고 있으다. ‘땀 흘려 섬기는 봉사’를 신념으로 부산지역 복지관, 재활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작업보조, 배식봉사 등을 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활동을 벌였다.
지난 6년간 착실하게 성장해 온 IBK저축은행은 올해를 성장성과, 수익성, 건전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7월 15일 출범 6주년을 맞아 장 대표이사가 천명했던 ‘2023년 업계 톱 10, 업계 최고의 금융파트너’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주춧돌을 단단히 쌓아 가겠다는 의지다.
더불어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의 자회사로서 서민금융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에도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확대 개편한 스마트금융부와 다음 달 초 새롭게 출시될 ‘I-뱅’을 적극 활용해 햇살론, 사잇돌 등 정책금융 상품과 중금리대출 판매에 모든 노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IBK저축은행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모바일 서민금융 인프라 구축이 올해 초 일단락 되는 만큼 서민·중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민금융 대표창구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우 기자 hoor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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