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이 꾸준한 서민금융 지원 강화로 지난 달 8일 서민금융 여신계수 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IBK저축은행은 2018년 3월 서민금융 전담 부서를 신설해 지난 6년간 정책금융상품과 중금리 신용대출을 취급하며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작년 4월 새로운 금융환경에 부합하도록 신용평가모형(CSS)을 고도화해 중금리대출의 지속 성장을 위해 신상품 'i-빅론U'를 출시했다. 같은 해 10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최저신용자를 위한 정책금융상품인 '최저신용자특례보증'을 출시했다.
올해 1월에는 SGI서울보증보험의 보증상품인 '사잇돌2' 취급을 재개하는 등 중·저신용자를 위한 서민금융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웹에서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도록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서민금융 대출상품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는 서민금융을 1000억원 이상 증대하고, 지속적인 신규공급을 통해 서민금융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민금융 5000억원 달성은 그동안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자 노력한 끝에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종현 기자 jhyun9309@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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