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 ESG경영협의회 신설..특판상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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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저축은행이 지난 11일 제1차 ESG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SG경영협의회는 대표이사 직속 기구인 전사 단위의 협의체로 ESG 경영 전략과 정책 수립 및 추진현황,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협의회에서는 ‘ESG경영 추진계획(안)’을 의결하고, ‘사회기여형 수신 특판상품 출시’에 대한 의결·보고를 진행했다.
IBK저축은행이 이날 출시하는 사회기여형 수신 특판상품인 ‘힘내라 회전 정기예금’과 ‘기운찬 정기적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의료·방역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출시하는 수신 특판상품이다.
힘내라 회전 정기예금은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 60개월 이하인 회전식 정기예금으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최초 연 3.0%(세전) 금리를 적용한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400억원 한도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기운찬 정기적금은 선착순 5000좌 소진 시까지 연 7.0%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가입금액은 월 5만원~30만원 한도다.
두 상품은 IBK저축은행 영업점 및 i-Bank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의사, 간호사, 기타 의료관계자와 119 구급대원, 보건소 직원 등 코로나19 의료·방역 관계자며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 자회사이자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ESG 관련 상품 출시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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